정해인,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차기작 확정…♥손예진

정해인,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차기작 확정…♥손예진

2018.01.22. 오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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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차기작 확정…♥손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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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출연을 확정, 손예진과 연기호흡을 맞춘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이하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발생하는 진짜 연애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정해인은 극중 컴퓨터 게임회사 기획 겸 캐릭터 디자이너 서준희를 연기한다. 준희는 해외 파견 근무를 마치고 한국 본사로 3년 만에 돌아온 인물이다. 자유롭게 살다 귀국하는 것이 달갑지 않았지만, 윤진아(손예진 분)를 다시 만나면서 모든 게 달라졌다. 티를 낼 수 없고 티내선 안 되는 비밀인데, 그녀에게 자꾸 눈이 가고 손을 뻗고 싶다.

최근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슬기로운 감빵생활', 영화 '역모', '흥부'로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 행보를 걷고 있는 정해인. '예쁜 누나'로 첫 로맨스 드라마 주인공을 맡은 그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진짜 연애 이야기와 자유분방한 성격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한 서준희 캐릭터에 매력 느꼈다"며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더불어 그는 "좋은 작품에서 안판석 감독님, 손예진 선배님과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되어서 부담이 크지만 많이 설레고 기대된다. 잘 준비해서 좋은 작품 보여드리고 싶다. 곧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뵐 테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를 연출한 안판석 PD가 연출을, 김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사회상을 꼬집는 통쾌한 풍자를 선보였던 안 PD의 전작과 달리 평범한 여자와 남자의 진짜 사랑이야기를 다뤄 기대를 모은다. '언터처블'과 '미스티'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 예정.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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