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정용화, '1박 2일' 결국 통편집…특혜 입학 논란 여파

[Y이슈] 정용화, '1박 2일' 결국 통편집…특혜 입학 논란 여파

2018.01.22. 오전 09:1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Y이슈] 정용화, '1박 2일' 결국 통편집…특혜 입학 논란 여파
AD
대학원 특혜 입학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씨엔블루' 정용화가 결국 '1박 2일'에서 통편집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은 고려인 이주 80주년을 기념, 카자흐스탄으로 떠난 차태현 김종민 정준영과 쿠바로 떠난 김준호 데프콘 윤시윤의 활약이 담긴 '10주년 특집' 셋째날이 그려졌다.

앞서 정용화는 지난주 방송분에서 쿠바를 직접 찾아 '한류돌'로서 활약했다. 정용화는 쿠바 한류팬이 뽑은 남자 연예인 인기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며 쿠바 소녀팬들의 환대를 받았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정용화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김준호, 데프콘, 윤시윤은 정용화와 함께 쿠바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복불복 미션 게임을 진행했지만, 정용화는 단체컷에만 잡혔을 뿐 대부분의 분량이 편집됐다.

이는 지난 17일 불거진 정용화의 경희대 대학원 특혜 입학 논란의 여파였다. 지난해 말 경희대 일반대학원 입학 과정에서 특혜를 받은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정용화는 출연 중이던 올리브 예능 '토크몬'에서도 자진 하차했다.

정용화는 20일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른 자신의 솔로 콘서트 무대에서 "죄송하다. 제가 더 성숙해지겠다"고 직접 사과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KBS 2TV '1박 2일' 영상 캡처]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