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BIAF' 측 "올해로 20회...국제 위상·브랜드 가치 높일 것"

[Y현장] 'BIAF' 측 "올해로 20회...국제 위상·브랜드 가치 높일 것"

2018.01.19. 오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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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BIAF' 측 "올해로 20회...국제 위상·브랜드 가치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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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용 BIAF 조직위원장이 아카데미 공식 지정에 대한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는 부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BIAF)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윤갑용 조직위원장, 서채환 집행위원장, 김성일 수석프로그래머를 비롯해 에이핑크 박초롱이 홍보대사로 참석해 행사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1999년 시작된 BIAF는 애니메이션 창작과 산업, 배급에 이르기까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를 지향한다. 2015년부터 장편, 단편, 학생, TV시리즈 등 영역을 다양화하며 아시아 최고의 애니메이션영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자회견은 BIAF가 대한민국 최초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로 지정된 것과 관련 추진경과와 발전계획을 설명하는 자리.

이날 윤갑용 조직위원장은 "국내 무수한 영화제 가운데 가장 최초의 성과"라며 "국제영화제로 발돋움하는 초석을 마련했다"며 감격했다.

이어 그는 "올해로 20회를 맞은 BIAF 성공적인 개최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제영화제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한걸음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BIAF는 지난 21일 영화예술아카데미위원회가 선정한 공식지정 국제영화제(OSCAR Qualifying Festival)로 확정됐다. 영화예술아카데미위원회는 전 세계 약 6,000여명의 감독, 배우, 촬영감독, 프로듀서 등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은 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영화 시상식이다.

1999년 포문을 연 BIAF는 애니메이션 창작과 산업, 배급에 이르기까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를 지향한다. 2015년부터 장편, 단편, 학생, TV시리즈 등 영역을 다양화하며 아시아 최고의 애니메이션영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BIAF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BI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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