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착하게살자' 유병재 "YG 제작…왜 내가 감옥 가나 의문"

[Y현장] '착하게살자' 유병재 "YG 제작…왜 내가 감옥 가나 의문"

2018.01.18. 오후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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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착하게살자' 유병재 "YG 제작…왜 내가 감옥 가나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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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병재가 소속사 YG를 향한 거침없는 발언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YG가 제작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착하게 살자' 제작발표회가 1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개최됐다. 연출을 맡은 제영재 PD, 김민종 PD와 김보성, 박건형, 돈스파이크, 유병재, 김진우, 권현빈이 참석했다.

이날 유병재는 "'착하게 살자'가 YG 제작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왜 나랑 진우가 가야되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우리 회사에 나 말고 감옥 갈 사람들 더 있는데. 왜 우리가 가야되지'라는 의문이 가장 크게 들었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어 "저부터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겠다. '착하게 살자'를 시청하는 분들 모두 착하게 사는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착하게 살자'는 죄를 짓고 처벌을 받는 실제 과정을 공개하는 국내 최초 사법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단순 교도소 체험이 아닌 구속부터 재판, 수감까지 사법 시스템이 작동하는 일련의 과정을 리얼하게 담는다. 김보성, 박건형, 김종민, 돈스파이크, 유병재, 김진우, JBJ 권현빈 등이 출연한다. 19일 저녁 9시 첫 방송.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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