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발라드 세손' 정승환, 2월 컴백 확정

단독 '발라드 세손' 정승환, 2월 컴백 확정

2018.01.18. 오후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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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발라드 세손' 정승환, 2월 컴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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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승환(22)이 돌아온다.

18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정승환은 오는 2월 첫 정규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이로써 정승환은 '좋은 사람, 좋은 음악' 안테나 사단의 2018년 첫 주자가 됐다.

올해 박효신, 김동률 등 대형 발라드 가수들의 컴백이 잇따르는 가운데 발라드 계보를 잇는 '발라드 세손' 정승환까지 컴백을 예고하면서 팬들의 귀를 호강시켜줄 전망이다.

앞서 정승환은 2016년 11월 자신의 데뷔 앨범인 '목소리'의 타이틀곡 '이 바보야'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당시 해당 앨범은 전곡 발라드곡으로 구성돼 호평을 받았다. 이번 앨범 또한 역대급 발라드곡 탄생이라는 후문이다. 또 정승환은 첫 정규앨범인 만큼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정승환은 tvN드라마 '또 오해영' 등 각종 OST를 부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정승환은 신곡을 낼 때마다 음원차트에서 꾸준한 호성적을 쓰며 '믿고 듣는' 가수로 떠올랐다.

2015년 SBS 서바이벌오디션 K팝스타 시즌4 준우승으로 '안테나'에 입성한 정승환은 이후 끊임없는 성장세를 보여주며 국내 정통 발라더 계보를 잇는 주요 인물로 자리 잡았다. 안테나 수장 유희열 또한 지난달 한 방송에서 정승환의 신보 작업을 언급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유의 애절한 감정선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리던 정승환, 올해 상반기 발라드 물결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각오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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