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마블 '블랙팬서', 2월 내한 확정...亞 유일

올해 첫 마블 '블랙팬서', 2월 내한 확정...亞 유일

2018.01.15. 오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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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마블 '블랙팬서', 2월 내한 확정...亞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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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신작 '블랙 팬서'(수입/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의 주역들이 2월 초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는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2월 14일 개봉 예정인 '블랙 팬서'가 개봉을 한달 앞둔 상황에서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내한을 확정했다. 이들은 2월 초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내한 행사는 아시아 프리미어로, 국내 매체와 관객들은 글로벌 프리미어에 발맞춰 '블랙 팬서'를 가장 빠른 시점에 확인할 수 있다. '블랙 팬서'에 대한 마블의 자신감을 입증하듯 내한 행사 이전 공식 언론시사회를 통해 국내 매체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 내한 행사에는 블랙 팬서 역의 채드윅 보스만, 그의 숙적 에릭 킬몽거 역의 마이클 B. 조던, 블랙 팬서의 예전 연인 나키아 역의 루피타 뇽 그리고 연출을 맡은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기자간담회는 물론 레드카펫까지 참여한다.

채드윅 보스만은 내한 확정 소식과 함께 직접 촬영한 내한 예고 영상을 보내왔다. 그는 "빨리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며 생애 첫 한국 방문을 고대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화 속 주요 액션 장면을 대한민국 부산에서 촬영한 것과 함께 내한 행사를 아시아 지역 유일의 투어 행사로 진행하는 점은 대한민국을 향한 마블 스튜디오와 '블랙 팬서' 제작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이번 내한 행사 직전 공개되는 '블랙 팬서' 본편을 통해 비밀리에 진행되었던 부산 촬영 장면을 직접 확인하고 감독 및 배우와 관련된 이야기를 직접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블랙 팬서'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던 블랙 팬서의 첫 솔로 작품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보기 전 반드시 봐야 할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블랙 팬서는 아이언맨을 뛰어넘는 재력가이자, 캡틴 아메리카와 필적하는 신체 능력을 지닌 히어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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