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글로벌 팬 미팅 성료…4만 팬 열광

방탄소년단, 글로벌 팬 미팅 성료…4만 팬 열광

2018.01.15. 오전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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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글로벌 팬 미팅 성료…4만 팬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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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네 번째 공식 글로벌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글로벌 공식 팬클럽 아미(ARMY) 4기 팬 미팅 'BTS 4TH MUSTER Happy Ever After'를 개최하고 전 세계 4만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개그맨 김생민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팬미팅에서 방탄소년단은 '아미와 방탄소년단의 행복한 기억'을 주제로 그동안 함께 쌓아온 기억들을 추억하고 이야기하며 서로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스페셜 의상을 입고 런웨이를 선보인 후 '피땀 눈물', 'I NEED U' 무대를 꾸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 아미와 함께 감정 모으기를 하며 리듬 게임을 하는 등 색다른 게임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을 22년 만에 처음으로 정식 리메이크해 화제가 됐던 'Come Back Home'의 단독 무대를 비롯, 'Pied Piper', 'Best Of Me'를 열창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외에도 'No More Dream', 'MIC Drop', '고민보다 Go', 'DNA' 등 히트곡 무대를 통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방탄소년단은 "연말부터 지금까지 매주 고척을 오는 것 같은데 올 때마다 느낌이 새롭다. 특히 오늘은 여러분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았다. 가깝게 다가가서 함께 이야기하고 웃고, 점점 친구처럼 가까워지는 느낌"이라며 "이제까지 사랑해왔고 사랑하고 앞으로도 계속 사랑할 거다. 영원히 함께 행복하자"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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