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2' 박나래 "일요일 밤에도 뛰어나가게 해드리겠다" 각오

'슈가맨2' 박나래 "일요일 밤에도 뛰어나가게 해드리겠다" 각오

2018.01.11. 오후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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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2' 박나래 "일요일 밤에도 뛰어나가게 해드리겠다"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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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2' 새 MC 박나래가 각오를 전했다.

14일 첫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 - 슈가맨2'는 누구나의 가슴 속에 있는 추억의 가수 ‘슈가맨’을 소환하고 히트곡을 함께 들으며 소통하는 공감확대 뮤직쇼다. 이번 시즌2에서는 유재석, 유희열과 함께할 새 MC로 개그우먼 박나래, 레드벨벳 조이가 출연을 확정지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나래는 "음악 예능프로그램 MC를 맡게된 것은 처음"이라며 "지난 시즌 '슈가맨'을 정말 재미있게 봤다. 기대된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음악에 조예가 깊은 것은 아니지만 흥 하나는 넘친다"며 "유재석 선배가 ‘압구정 날라리’였다면 나는 ‘콜라텍 날라리’였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나래는 '슈가맨2'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도 공개했다. 유희열이 "일요일 밤에 ‘슈가맨2’가 방송되는 만큼 시청자분들의 주말 밤을 편안하게 해드려야겠다"고 마무리하자 "일요일 밤에도 당장 뛰어나갈 수 있도록 신나게 해드리겠다"고 반박한 것.

박나래는 또 "한 주간의 마지막 에너지까지 다 뽑아내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각오답게 박나래는 녹화 현장에서도 남다른 끼를 발휘하며 방청객들을 모두 들썩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슈가맨2’의 새로운 MC로서 마음껏 활약한 박나래의 모습은 14일 밤 10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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