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측 "'투캅스vs공공의 적', 출연 논의? 아직 이른 단계"

설경구 측 "'투캅스vs공공의 적', 출연 논의? 아직 이른 단계"

2018.01.10. 오후 12:0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설경구 측 "'투캅스vs공공의 적',  출연 논의? 아직 이른 단계"
AD
배우 설경구가 영화 '투캅스vs공공의 적'(가제, 감독, 강우성, 제작 JK필름) 출연에 대해 "아직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설경구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YTN Star에 "아직 시나리오도 받지 못한 작품"이라면서 "출연을 논하기에는 이른 단계"라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강우석 감독이 '투캅스vs공공의 적' 프로젝트를 재가동했다며 설경구가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2013년 '두포졸'이라는 가제로 발표된 '투캅스vs공공의 적'은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제작을 중단했다.

'투갑스vs공공의 적'은 강 감독이 연출한 '투캅스'와 '공공의 적' 시리즈를 합친 완결판으로 조선 시대로 배경을 옮겼다. 한성의 포도청을 배경으로 무사안일주의 베테랑 포졸과 천방지축 열혈정의파인 신참 포절 간의 코믹 격돌을 담은 작품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해운대' '국제시장' 등을 선보인 윤제균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제작까지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쇼박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