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대통령 내외 만난 추우부부, 최고의 1분

'동상이몽2' 대통령 내외 만난 추우부부, 최고의 1분

2018.01.09. 오전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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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대통령 내외 만난 추우부부, 최고의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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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만난 추우부부가 '동상이몽2'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의 시청률은 1부 9.1%, 2부 10.1%(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셜 MC 송재림이 출연한 가운데 정대세 명서현 부부의 달콤살벌 도쿄 데이트 현장과 문재인 대통령 방중행사에 초대된 추우부부의 이야기, 두바이에서 셀프 웨딩 촬영에 나선 장강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고의 1분은 추우부부가 차지했다. 지난달 중국에서 열린 한중 국빈만찬 뒷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시진핑 주석 내외가 참석하는 일정에 초대된 추자현 우효광은 삼엄한 경호를 뚫고 재중 한국인 동포 간담회 행사장에 입장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 바로 옆자리에 앉게 된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양국 언론과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인기를 증명했다. 추우커플은 첫 행사가 끝난 뒤에도 가시지 않는 여운을 털어놓았다.

뒤이어 두 사람은 김정숙 여사와 중국 전통 악기 얼후 체험에도 나섰다. 마지막 행사는 양국 정상 내외가 모두 참석하는 국빈 만찬이었다. 행사가 모두 끝난 뒤 차로 돌아온 추자현은 우효광이 현장에서 외교관들과 금세 친해져 수다를 떨었다며 뉴스에선 볼 수 없었던 뒷이야기를 밝혔다.

추자현이 우효광의 특급 친화력을 전한 국빈 만찬 뒷 이야기부터 펑리위안 여사가 임신을 축하한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 12%를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SBS '동상이몽2'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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