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배우' 이시언, '나혼자산다' 하차 위기 처한 이유

'대배우' 이시언, '나혼자산다' 하차 위기 처한 이유

2018.01.06. 오후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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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배우' 이시언, '나혼자산다' 하차 위기 처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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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언이 MBC '나혼자산다' 하차 위기에 처한 사연이 알려져 웃음을 안겼다.

지난 5일 방송된 '나혼자산다'에서 MC 전현무는 이시언에게 "한 분이 오늘 마지막 방송이다. 그동안 어떠셨냐"고 말했다.

이에 이시언은 당황하며 "무슨 소리냐"고 말했고, 전현무와 무지개 멤버들은 이시언이 한 매체와 한 인터뷰를 언급했다. 이시언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현무 형 대상 받는 날 '나혼자산다' 하차하겠다"고 말했던 것.

그런데 '2017 연예대상'에서 전현무가 대상을 받았고, 이시언이 이 약속을 지켜야 하는 상황에 닥친 것이다.

이에 이시언은 "2017년 한 해 저에겐 소중했고 좋았다. 어쨌든 저에게는 '유종의 미'라고 생각한다. 현무 형이 대상을 받았으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대배우' 이시언, '나혼자산다' 하차 위기 처한 이유

이어 이시언은 "다음 주부터 이보연(본명)으로 다시 출연하겠다. 점 하나 찍고 말이다. 일반인 이보연으로"라며 "(전현무가)대상 받을 줄 생각도 못 했다. 인터뷰했을 때가 (파업 때문에) '나혼자산다' 잠시 쉬는 기간이었고, 언제까지 쉴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전현무가) 받을 줄 누가 알았겠냐. 그때만 해도 약간 비호감이었다. '전현무 형이 대상? 말도 안 된다' 이런 느낌으로 인터뷰한 거였다"고 해명해 폭소를 안겼다.

다음 주부터는 이시언이 아닌 이보연으로 나간다고 자막으로까지 언급돼 웃음을 더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MBC '나혼자산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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