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수지·송혜교·김혜수·이병헌...2018 활약할 개띠 스타는 누구

[Y이슈] 수지·송혜교·김혜수·이병헌...2018 활약할 개띠 스타는 누구

2018.01.01. 오후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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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수지·송혜교·김혜수·이병헌...2018 활약할 개띠 스타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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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은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다.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황금 개띠의 해를 맞아 방송, 영화, 가요 등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칠 개띠 스타들을 살펴봤다. 개띠들은 성실하고 강한 책임감은 물론 사교성까지 좋다고 알려진 만큼, 2018년에는 개띠 스타들의 활약이 더욱더 기대를 자아낸다.

◇ 노래부터 연기까지...94년생 개띠들

1994년생 개띠 스타들에는 아이돌 멤버들이 대거 포진돼있다. 먼저 지난해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방탄소년단 리더 RM과 제이홉이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의 대표적인 신년맞이 특집 방송인 ABC의 '딕 클라스 뉴 이어즈 로킹 이브 2018' 출연 등 벌써부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엑소 세훈, 워너원 하성운, 틴탑 니엘, 전 위너 멤버 남태현과 지난해 공식 해체된 미쓰에이의 수지, 걸스데이 혜리, 에프엑스 크리스탈, 전 에프엑스 멤버 설리, AOA 설현, 에이핑크 손나은 등도 94년생 개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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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수지, 혜리, 크리스탈, 설현은 가수 활동을 넘어서 배우로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수지는 지난달 31일 열린 '2017 SBS 연기대상'에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 한해 수지는 솔로와 연기를 병행할 전망이다. 혜리는 현재 조정석과 MBC '투깝스'를 이끌고 있고, 크리스탈은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 중이다. 설현은 100억 대작인 영화 '안시성'을 촬영 중이다. 설리 역시 지난해 영화 '리얼'을 선보였다.

배우들도 눈길을 끈다. tvN '변혁의 사랑'으로 눈도장을 찍은 공명, tvN '하백의 신부-2017' 주연에 이어 조인성과 '안시성'을 이끌어가고 있는 남주혁, MBC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KBS2 '황금빛 내 인생' 서은수, 엑소 도경수와 영화 '스윙키즈' 촬영에 한창인 박혜수, 새해에 영화 '염력'을 선보일 심은경과 TV조선이 야심차게 내놓는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린다'의 주인공으로 나서는 진세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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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바로 톱스타...82년생 개띠들

1982년생 개띠 스타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화려하다. 지난해 톱스타 송중기와 결혼한 송혜교와 김태희와 백년가약을 맺은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는 물론 홍상수 감독과 불륜을 인정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김민희, 이병헌의 아내로 최근에는 육아에 몰두하고 있는 이민정, 지난해 MBC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활약한 이소연, 영화 '내부자들'과 tvN '도깨비'로 대중들에게 제대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이엘 등이 있다. 또한 올해 함께 영화 '협상'을 선보일 손예진과 현빈 이외에 한가인, 한지민, 주지훈 등도 82년생이다.

송혜교는 황금개띠 해를 대표하는 스타로 손꼽힐 정도로 많은 이들이 그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송혜교는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한류스타 자격으로 동행했다.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높은 인기를 누리며 10년이 넘게 한류스타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는 그는 현재 드라마, 영화 등 가능성을 열어놓고 다양한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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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발한 활동 예고...70년생 개띠들

1970년생 개띠 스타들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JTBC '아는 형님' '한끼줍쇼' tvN '신서유기' 등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강호동. 그는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올리브TV '토크몬'으로 다시 한 번 토크쇼 진행자로 나선다. MBC '무한도전' 박명수와 '라디오스타'를 이끌고 있는 김구라도 70년생 개띠다.

톱배우들도 대거 포진돼있다. 지난해 영화 '미옥'으로 느와르 장르를 개척한 김혜수는 유아인, 뱅상 카셀 등과 영화 '국가부도의 날'을 촬영하고 있다. SBS '키스 먼저 할까요'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감우성과 tvN '화유기'를 선보이고 있는 차승원, 김은숙 작가가 극본을 쓰는 tvN '미스터 션샤인'으로 2009년 KBS2 '아이리스' 이후 무려 9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이병헌, 10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하는 황정민, '염력'으로 돌아오는 류승룡 등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 SBS '사임당, 빛의 일기'로 13년 만에 컴백했던 이영애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블록버스터 첩보 멜로 '이몽'으로 전작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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