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왕진진, 각종 논란에 다음 주 기자회견 예고

낸시랭·왕진진, 각종 논란에 다음 주 기자회견 예고

2017.12.29. 오후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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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왕진진, 각종 논란에 다음 주 기자회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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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티스트 낸시랭과 결혼 발표를 한 왕진진(전준주)이 다음 주 기자회견을 연다.

낸시랭은 2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상의 의심과 억측에 진절머리가 난다"며 "변호사를 선임했고 다음 주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기자회견에는 왕진진도 함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왕 씨가 대신 썼다는 의혹이 제기된 故 장자연의 편지도 공개할 계획이어서 의혹을 불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 27일 왕진진과 혼인 신고를 마친 뒤 "함께할 수 있음으로 행복합니다. 행복은 희생없이 이루어 질 수 없는 것입니다.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후 한 매체는 왕진진이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총 12년을 교도소에서 살았다고 보도했고, 왕진진이 故 장자연 편지 위조 사건의 주범이라는 내용의 기사도 보도돼 파문이 확산됐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낸시랭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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