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발라드 장인' 김동률, 1월 11일 컴백 확정

단독 '발라드 장인' 김동률, 1월 11일 컴백 확정

2017.12.28. 오후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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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발라드 장인' 김동률, 1월 11일 컴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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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동률이 돌아온다.

28일 YTN Star 취재 결과, 김동률은 내년 1월 11일 신곡을 발표한다. 앨범 형태는 미정이다. 김동률의 컴백은 2014년 10월 발표한 정규 6집 '동행' 이후 약 3년 3개월 만이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김동률은 이번 앨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발라드 장인' 김동률의 컴백에 벌써부터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김동률은 이미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상태다. 앞서 뮤비 속 출연 배우로 현빈이 낙점돼 눈길을 끈 바 있다. 또 김동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런던에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녹음 중이라는 사실을 전해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김동률은 이번 앨범을 통해 가수 이소라와 컬래버레이션을 시도, 역대급 발라드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률은 그간 앨범 활동을 물론, 방송 활동도 일절 없이 곡 작업에만 몰두해왔다. 김동률이 가장 최근 팬들과 마주한 것은 2015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던 '토이' 콘서트 게스트 출연과 자신의 단독콘서트 개최다. 김동률은 신곡 발표 전 이달 말 가수 나원주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등장, 잠시나마 팬들 앞에 얼굴을 내밀 계획이다.

한편 김동률은 '그게 나야',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감사', 'Replay', '아이처럼', '취중진담', '출발', '기억의 습작'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여심을 저격해온 국내 대표 발라더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뮤직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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