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개봉 첫 날 40만 관객 동원.. 압도적 수치로 출발

'신과함께', 개봉 첫 날 40만 관객 동원.. 압도적 수치로 출발

2017.12.21. 오전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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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개봉 첫 날 40만 관객 동원.. 압도적 수치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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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압도적이다.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기록적인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하며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신과함께-죄와 벌'이 20일 개봉 첫 날 40만6188명(누적관객수 42만2397명,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21일 오전 7시 기준)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국제시장'(18만4756명), '변호인'(11만9949명), '7번방의 선물'(15만2808명) 등 겨울 흥행 대작 오프닝 스코어의 2배 가량 되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신과함께-죄와 벌'은 동시기 개봉작인 '강철비'(23만4478명),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11만5246명) 등 쟁쟁한 대작들의 오프닝 스코어까지 압도적으로 넘어섰다.

박스오피스 2위는 '강철비'(감독 양우석, 제작 와이웍스엔터테인먼트)로 14만28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23만550명이다. 3위는 휴 잭맨 주연의 '위대한 쇼맨'으로 4만986명을 기록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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