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 영화 '소공녀' 출연.. '아이 캔 스피크' 감동 잇는다

나문희, 영화 '소공녀' 출연.. '아이 캔 스피크' 감동 잇는다

2017.12.19. 오후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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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 영화 '소공녀' 출연.. '아이 캔 스피크' 감동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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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문희가 영화 '소공녀'(감독 허인무, 제작 지오필름) 출연을 확정했다. 올 한 해를 빛낸 최고의 여배우인 나문희가 차기작을 통해 또 다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나문희의 소속사 더씨엔티 관계자는 19일 YTN Star에 "나문희가 '소공녀'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소공녀'는 할머니와 손녀의 사랑을 그린 작품. 나문희가 할머니 역을 맡았다. 나문희는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에서 나옥분 역으로 관객들을 울리고 웃기며 올 연말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소공녀'에서도 특유의 친근하면서도 범점할 수 없는 연기력을 뽐낼 예정이다.

'소공녀' 연출을 맡은 허인무 감독은 영화 '신부수업'(2004) '허브'(2007)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2011) 등을 선보였다. 영화는 내년 개봉을 계획 중이다.

나문희는 현재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 출연 중이다. 촬영을 마친 영화 '레슬러'는 내년 개봉할 전망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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