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호동 '토크몬', 1월15일 첫방송 확정...'섬총사' 후속

단독 강호동 '토크몬', 1월15일 첫방송 확정...'섬총사' 후속

2017.12.12. 오전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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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호동 '토크몬', 1월15일 첫방송 확정...'섬총사' 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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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과 '강심장'PD의 새 토크쇼 '토크몬'이 첫 방송을 확정했다.

12일 방송가에 따르면 올리브 새 예능 프로그램 '토크몬'이 내년 1월 15일 오후 10시50분 첫 방송을 확정했다. 현재 방송 중인 '섬총사'의 후속이다.

당초 '섬총사'는 오는 18일 어청도 편을 마무리 짓고 25일 감독판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하지만 신규 예능 '토크몬' 론칭 준비와 맞물리면서 감독판 없이 본편으로만 마무리 짓기로 했다.

'토크몬'은 '야심만만', '강심장', '무릎팍도사' 등 토크쇼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온 강호동의 새로운 토크쇼 도전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심장'을 만든 박상혁 CP와 의기투합해 토크쇼의 부활을 도모한다.

메인 MC 강호동을 필두로 '섬총사'로 인연을 맺은 정용화와 절친한 후배 이수근이 호흡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이 출연하는 토크버라이어티 형식이 될 전망으로 내년 1월 초 첫 촬영에 들어간다.

한편 '섬총사'는 기존 먹방과 쿡방 중심의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의 섬 생활기를 리얼 관찰 예능 형식으로 담아 냈다. 세 사람의 이색적인 케미와 섬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이 조화를 이루며 힐링 예능으로 호응을 얻었다.

'섬총사'는 올리브와 tvN 합산 4%를 돌파하며 시청률 면에서도 성과를 거뒀으며, 6년만에 개편에 나선 올리브 채널의 변화를 가장 성공적으로 보여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내년 시즌2로 돌아올 계획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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