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선정 '2017 톱 아티스트 10위'

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선정 '2017 톱 아티스트 10위'

2017.12.12. 오전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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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선정 '2017 톱 아티스트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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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기록 행진은 '현재진행형'이다.

미국 빌보드는 11일(현지시간) '2017 올해의 톱 아티스트(top 10 artists of the year)' 명단을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이 명단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톱 아티스트 차트는 라디오 방송 횟수와 판매량 및 스트리밍 데이터를 종합해 선정하는 결산차트다. 1년 동안 빌보드 핫 100차트와 빌보드 200차트, 소셜 50 차트에서의 수치를 기초로 한다.

방탄소년단은 이 차트에서 15위 아리아나 그란데, 11위 콜드 플레이 등을 제쳤다. 1위 에드 시런, 2위 브루노 마스, 3위 드레이크, 4위 켄드릭 라마, 5위 더 위켄드, 6위 체인스모커스, 7위 저스틴 비버, 8위 퓨처, 9위 션 멘데스 순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달에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에도 초청받아 무대를 펼치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선정 '2017 톱 아티스트 10위'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윙스 투어 파이널'을 마지막으로 10개월 간의 투어를 마무리했다. 서울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3일간의 공연에서 총 6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빌보드 공식 페이스북 캡처/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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