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없는 월화극... 치열한 접전 속 '투깝스' 1위

강자없는 월화극... 치열한 접전 속 '투깝스' 1위

2017.12.12. 오전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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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없는 월화극... 치열한 접전 속 '투깝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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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극이 치열한 시청률 경쟁 중인 가운데, '투깝스'가 1위에 올랐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극본 변상순, 연출 오현종)는 8.1%의 시청률(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이 기록한 7.3%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 동시간대 드라마 중 최고 성적이다. 특히 '투깝스'는 경쟁작 '의문의 일승'을 제치고 1위를 재탈환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2위는 7.8%의 시청률을 기록한 SBS '의문의 일승'이 차지했다. 지난주 월화극 1위의 성적을 보였던 '의문의 일승'이 한 주 만에 2위로 내려앉은 것. 하지만 1위를 차지한 '투깝스'와 단 0.3% 포인트 차이로 추후 반등을 기대케 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저글러스' 3회는 6.8%을 기록하며 지난주에 비해 하락세를 보였다.

현재 '투깝스'와 '의문의 일승' 그리고 '저글러스'가 불과 1% 내 시청률 격차를 보이며 접전 중인 상황. 향후 월화극 1위를 거머쥘 주인공에 매주 이목이 쏠린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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