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 측 "부상 치료 중...일주일 내외로 퇴원 가능"

정보석 측 "부상 치료 중...일주일 내외로 퇴원 가능"

2017.12.11. 오전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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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석 측 "부상 치료 중...일주일 내외로 퇴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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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경기 중 부상 당한 배우 정보석이 "안정적으로 치료 받고 있다"며 현 상태를 알렸다.

지난 10일 오후 정보석의 소속사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 측은 "정보석이 지난 9일 연예인 리그 야구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며 "현재 안정적으로 치료를 잘 받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담당 의사 소견에 따르면 일주일 내외로 퇴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상태에 대한 추측성 추가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9일 정보석은 연예인 리그 야구 경기 결승전에서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부상을 당했다. 타자가 받아친 공이 정보석의 안면을 강타했고, 이로 인해 많은 피를 흘려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것.

앞서 10일 정보석의 한 측근은 자신의 SNS를 통해 "긴급상황은 넘겼고 내일(11일) 안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수술만 잘 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니 잘 지켜봐 주시고 기도와 응원 바란다”고 설명했다.

정보석은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의 단장을 맡고 있다. '조마조마'에는 이종원, 김태균, 정찬우, 유준상, 이문세, 심현섭, 서지석 등이 소속돼있다.

이하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정보석의 소속사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입니다.

언론을 통해 보도된 정보석의 야구 경기 중 부상에 대해 소속사의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앞서 보도된 대로 정보석은 지난 9일 연예인 리그 야구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안정적으로 치료를 잘 받고 있는 상태로, 담당 의사 소견에 따르면 일주일 내외로 퇴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현재 상태에 대한 추측성 추가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리는 바입니다.

이번 일로 정보석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정보석이 곧 건강하게 활동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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