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아티스트 향한 위법행위에 민형사상 법적 대응할 것"

SM "아티스트 향한 위법행위에 민형사상 법적 대응할 것"

2017.12.08. 오후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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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아티스트 향한 위법행위에 민형사상 법적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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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강경 대응을 계획했다.

SM은 8일 소속 아티스트들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관련 권리침해에 대한 법적 대응'이란 제목의 공지글을 게재했다.

SM은 "팬 여러분들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응원과 사랑뿐 아니라 애정 어린 충고와 질책 등도 겸허하게 받아들여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시작했다.

이어 "그러나 관심을 넘어 온라인상 아티스트 개개인에 대한 인격 모욕, 사생활 침해, 개인정보 유출 및 도용, 악성 루머 유포 등을 통한 심각한 명예훼손 등의 각종 위법행위가 확산돼 아티스트들의 정신적, 물질적 피해가 더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SM은 해당 업무를 전담하는 전문 로펌을 선임해 당사 법무팀과 함께 민형사상의 법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공식 계정을 개설해 수시로 제보를 받아 위법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제보받은 위법 행위에 대해 신중하게 내용 검토 및 확인 후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SM 측은 태연 교통사고 관련, 근거 없는 루머, 인신공격적인 악성 댓글에 대해 "해당 자료를 취합 중이며 고소를 진행할 것이다. 이번 건을 비롯해 향후에도 루머, 악성 댓글 등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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