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키' 이재진 발언에 전현무가 발끈한 이유

'젝키' 이재진 발언에 전현무가 발끈한 이유

2017.12.03.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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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키' 이재진 발언에 전현무가 발끈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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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젝스키스' 멤버 이재진의 "다 설정이야"라는 발언에 전현무가 화났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재진은 '나혼자 산다' 출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재진은 '나혼자 산다'에 대해 "집 공개되는 게 싫어서 안 했었는데 집을 임대해 주는 게 있더라"라며 "한 달 정도 빌려서 거시서 살면 된다. 어차피 다 설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VCR을 지켜보던 '나혼자 산다' 무지개 회장 방송인 전현무는 "'나혼자 산다'를 집을 임대해서 하면 어떡합니까? 무슨 소리하시는 거에요? '나혼자 산다'는 생 리얼이다"고 말하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전현무는 "진짜 '나혼자 산다'에 나오고 싶냐?"고 물었고, 이재진은 "'나혼자 산다' 진짜 설정 아닌가요?"라고 끝까지 설정 의혹을 재기했다.

전현무는 이재진의 황당한 발언에 "집이 설정인 줄 알았냐? 다 본인 집에서 하는 거다. 저희는 드라마가 아니다"고 말했고, 이에 이재진은 "다들 그렇게 잘 살아요?"라고 답했다.

이재진은 '나혼자 산다' 설정 발언 뿐만 아니라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출연 중인 개그우먼 이영자에게 "살 찔까 봐 염려는 안 하냐? 영자 누님이 다른 분들보다 기생충이 더 많은 거냐?" 등의 질문을 해 빈축을 샀다.

일반적인 참견 수준을 넘은 이재진의 무례함에 시청자들은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MBC '전지적 참견시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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