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박근혜 이어 MB 저격한 사연..."아는 사람은 알 것"

정우성, 박근혜 이어 MB 저격한 사연..."아는 사람은 알 것"

2017.12.01. 오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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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박근혜 이어 MB 저격한 사연..."아는 사람은 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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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영화 '강철비' 홍보 행사 중 이명박 전 대통령를 저격했다.

지난달 30일 정우성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TV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 '영화X웹툰 동시 폭격 라이브'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격 자세를 흉내냈다.

이날 정우성은 자신과 곽도원 중 누구의 사격자세가 더 멋진지 겨루는 과정에서 독특한 자세를 취했다. 정우성은 "유명한 자세"라면서 "아시는 분은 알 것이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져 좌중을 폭소케 했다.

정우성의 소신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정우성은 2016년 '아수라' 단체 관람 행사에서 "박근혜 앞으로 나와!"라고 소리치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해 일침을 날려 화제를 모았다. 앞서 정우성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우성 곽도원 주연의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 제작 와이웍스엔터테인먼트)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14일 개봉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카카오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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