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은혁, 홈쇼핑 방송 후 소감 "멸치 팔 때 불러줘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홈쇼핑 방송 후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은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홈쇼핑 방송 출연 화면 캡처 사진을 올리며 "앨범 판매 20만 장 돌파 공약 이행 중. 홈쇼핑 출연. 진짜 하게 될 줄 몰랐다"라며 "재밌자고 던진 말이었는데, 여러분 공약은 지켜야 한다. 약속은 소중하니까"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은혁은 해시태그로 "#CJ오쇼핑 #패딩완판 #멸치팔때불러줘요"라며 자신의 별명으로 재치있는 소감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은혁은 지난 6일에 열린 슈퍼주니어 정규 8집 앨범 '플레이'(PLAY) 기자회견에서 "타이틀 곡이 블랙슈트인 만큼 한 번 홈쇼핑에 출연해서 저희 슈퍼주니어 전원이 검은 정장을 팔아보면 어떨까"라고 공역을 내걸었고, 계절을 고려해 롱패딩으로 변경해 공약을 이행했다.

슈퍼주니어의 이색 공약으로 인한 홈쇼핑 출연은 큰 화제를 낳으며 "슈퍼주니어라 가능한 방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은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