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아이돌서 수험생으로…김도연·은채·아린·권은빈 학교行

[Y현장] 아이돌서 수험생으로…김도연·은채·아린·권은빈 학교行

2017.11.23. 오전 08:4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Y현장] 아이돌서 수험생으로…김도연·은채·아린·권은빈 학교行
AD
아이돌 스타들이 수능 수험장으로 향했다.

23일 전국 각지에서는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린다. 이날 수능을 치르기 위해 1999년생(고등학교 3학년) 아이돌 스타들도 예외없이 학교에 출석했다.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당초 지난 16일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포항 대규모 지진으로 인해 일주일 연기됐다.

수능을 치르는 아이돌 멤버 중 가장 주목받은 멤버는 그룹 위키미키의 김도연이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신인 김도연은 이날 가족과 함께 대동해 수험장인 여의도여고(여의도동)에 비교적 빠른 시간 입실을 완료했다. 그룹 CLC 멤버 권은빈, 다이아 멤버 은채는 가락고등학교(송파동)에 모습을 드러내며 이날 시험에 임했다.

그룹 우주소녀 멤버 다영-아름과 오마이걸 멤버 아린은 동일여자고(시흥동), 그룹 모모랜드 멤버 주이-낸시는 창덕여고(방이동)로 향했다.

한편 수능을 치르지 않고 이미 입학을 확정한 아아돌 멤버들도 있다. 워너원의 박지훈은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우주소녀의 유연정은 단국대 공연영화학부 뮤지컬과 수시 전형에 합격했다. 반면 워너원 멤버 박우진은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판타지오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뉴시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