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포항 지진 피해 아동 위해 5천만 원 기부

동방신기, 포항 지진 피해 아동 위해 5천만 원 기부

2017.11.20.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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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포항 지진 피해 아동 위해 5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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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가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0일 YTN Star에 "동방신기가 저소득가정 아동 중 최근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포항지역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7일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초롱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후원 아동 중 포항지역 지진피해 아동들을 돕기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포항지역 지진 피해 아동들이 하루빨리 건강과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방신기' 리더 유노윤호는 지난 2014년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쾌척한 바 있다. 당시 유노윤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영화 '국제시장' 출연료 전액을 기부, 국내외빈곤 아동 지원에 힘을 보탰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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