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그대로"…김미경X장나라, '고백부부' 종영파티

"감동 그대로"…김미경X장나라, '고백부부' 종영파티

2017.11.20. 오전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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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그대로"…김미경X장나라, '고백부부' 종영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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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고백부부' 팀이 훈훈한 종영파티를 가졌다.

배우 장나라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린이 안고 계신 미경 쌤. 진주엄마. 대본도 재미났지만 선생님이 계시단 이야기에 두번 고민할 이유도 없었다"며 손주 서진을 안고 있는 김미경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장나라는 "동안미녀 때도 느꼈지만, 지긋이 바라기만 하셔도 담단한듯한 목소리도 말씀만 하셔도 마음을 흔드시는 나의 스타. 제 삶에 들어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너무 다행이에요"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전했다.

김미경 역시 '고백부부' 종영파티에서 장나라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진주야 행복하자"라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극 중 모녀로 호흡을 맞추며 안방극장에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감동 그대로"…김미경X장나라, '고백부부' 종영파티

김미경은 또 손호준, 한보름, 장기용, 조혜정, 고보결, 이도연, 김병옥 등 배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미경이 덧붙인 "행복하게 해줘서 고마워", "덕분에 많이 웃고 행복했습니다", "진심 짱!"이라는 문구를 통해 '고백부부' 팀의 팀워크를 느낄 수 있었다.

지난 18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고백부부'는 자체 최고 시청률 7.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디테일한 감성 연출, 탄탄한 대본, 배우들의 구멍 없는 연기로 전 세대를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았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김미경, 장나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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