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DNA' 방탄소년단, 드디어 美 AMA 입성

그룹 방탄소년단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레드카펫을 밟았다.

방탄소년단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에서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 무대에 나선다.

방탄소년단은 공연 시작 전 진행된 레드카펫에서 깔끔한 블랙 수트를 입고 등장해 현지 매체들뿐만 아니라 팬들까지 사로잡으며 멋진 무대를 기대하게 했다.

이날 AMAs 공식 트위터가 공개한 출연 가수들의 리스트를 보면 방탄소년단은 세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무대 순서와 관련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AMAs는 이날 오전 10시 엠넷에서 위성 생중계된다. 레드카펫 현장은 AMAs의 트위터에서 실시간 중계되고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AMAs 공식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