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담제조기' 강하늘, 수료식 1등 상 수상…모범 군인 인증

단독 '미담제조기' 강하늘, 수료식 1등 상 수상…모범 군인 인증

2017.11.16. 오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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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담제조기' 강하늘, 수료식 1등 상 수상…모범 군인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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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제조기'로 불리는 배우 강하늘(28·본명 김하늘)이 군대에서도 훈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수료식에서 최우수 훈련병으로 뽑혔다.

16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강하늘은 지난달 24일 열린 훈련병 수료식에서 1등 상을 받았다. 1등 상은 기초군사훈련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훈련병에게 주는 상이다.

강하늘은 9월 1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6주 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비공개로 조용히 입대했던 강하늘은 훈련도 성실히 이행,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

앞서 강하늘은 헌병대에 지원해 최종 합격했다. 수료식 이후 자대 배치를 받았으며 헌병기동대(MC승무헌병) 소속으로 군 복무한다. 2019년 6월 10일 제대 예정이다.

[단독] '미담제조기' 강하늘, 수료식 1등 상 수상…모범 군인 인증

한편 강하늘은 2007년 KBS 드라마 '최강! 울엄마'로 데뷔했다. SBS '상속자들', '엔젤아이즈', '보보경심-려', tvN '미생'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강하늘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배우로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연예계 안밖에서 미담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며 '미담제조기'라는 별명도 얻었다.

아버지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직접 서빙을 도우며 효자 노릇을 하는가 하면, 60여 명의 영화 촬영장 스태프 이름을 모두 외운다는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줬다.

입대를 앞두고서는 그 어느 때보다 열일했다. 박서준과 투톱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청년경찰'이 8월 개봉했고, 영화 '기억의 밤'은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육군훈련소 홈페이지/메가박스(주)플러스엠, (주)키위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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