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히어로 한 자리에"… '저그티스 리그',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DC 히어로 한 자리에"… '저그티스 리그',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2017.11.16. 오전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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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히어로 한 자리에"… '저그티스 리그',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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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저스티스 리그'(감독 잭 스나이더, 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지난 15일 15만 4637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원더우먼·아쿠아맨·사이보그·플래시 등 DC코믹스의 히어로들이 모여 악당에 맞서는 내용의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로써 '저스티스 리그'는 11월 비수기 극장가에서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개봉 전부터 50% 안팎의 높은 예매율을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 흥행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개봉한 신하균, 도경수 주연의 블랙코미디 '7호실'은 5만 658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박스오피스 2위는 할리우드 공포영화 '해피 데스데이'로 지난 15일 하루 6만 906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는 3만 1359명의 관객수를 기록해 4위로 내려앉았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워너브러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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