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시연, '키스 먼저 할까요' 물망.. 감우성과 호흡 맞출까

배우 박시연이 SBS 새 월화극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15일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박시연은 '키스 먼저 할까요' 출연 제안을 받았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더이상 멜로를 꿈꾸지 않는 중년 남녀의 멜로를 그린다. MBC '로망스' '반짝반짝 빛나는' SBS '애인있어요' 등을 써온 배유미 작가가 극본을, SBS '그래, 그런거야'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을 선보여온 손정현 PD가 연출을 맡는다.

앞서 배우 감우성이 남자주인공 손무한 역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시연은 재벌가 손녀 갑질로 인해 갑자기 해고당하는 전 승무원 안순진 역을 맡게 된다.

박시연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해 종영한 JTBC '판타스틱' 이후 1년여 만이다. '판타스틱' 종영 이후 박시연은 KBS2 예능 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에 출연해 반전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현재 방영 중인 '사랑의 온도' 후속작인 '의문의 일승' 후속으로 내년 초 방송 예정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