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AMA 데뷔 무대를 실시간으로…Mnet 생중계

방탄소년단, 美 AMA 데뷔 무대를 실시간으로…Mnet 생중계

2017.11.15.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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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AMA 데뷔 무대를 실시간으로…Mnet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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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미국 데뷔 무대가 생중계된다.

음악 전문 채널 Mnet은 20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Microsoft Theater)에서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에 참석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독점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에 시상식 현장과 케이팝 그룹 최초이자 올해 아시아 뮤지션으로는 유일하게 퍼포머로 초청받은 방탄소년단의 미국 공식 데뷔 무대를 안방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올해로 45회를 맞은 AMAs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힌다. 미국 지상파 방송국 ABC를 통해 미 전역에 생방송 되지만, 한국에서 생중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미 어워드를 17년째 생중계해 온 Mnet은 음악 전문 채널로서 국내외 다양한 음악 트렌드와 케이팝 아티스트의 높아진 위상을 생생하게 전하고자 2017 AMAs의 국내 생중계를 결정했다.

진행은 방송인 김구라와 음악평론가 임진모, 통역사이자 MC 안현모가 맡는다. 세 사람은 팝 음악 트렌드와 수상자들의 업적 등에 대한 해설로 시상식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 5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 글로벌 스타로의 가능성을 입증한 방탄소년단은 이날 무대에서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의 타이틀곡 'DNA'를 라이브 하며 미국 공식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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