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 아내와 상의 후 아이 낳지 않기로 한 이유

김민교, 아내와 상의 후 아이 낳지 않기로 한 이유

2017.11.14. 오전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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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교, 아내와 상의 후 아이 낳지 않기로 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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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교가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를 밝혀 주목받고 있다.

1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김민교는 연예인 야구단 '알바트로스' 소속 배우 조연우, 임형준 그리고 '폴라베어스' 소속 배우 민우혁과 걸그룹 '오마이걸' 승희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녹화 중 김민교는 아내와 상의 후 아이를 낳지 않기로 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김민교는 "아이를 낳는 것에 대해서 추천해주는 사람치고 아이를 위해 낳으라는 사람은 못 봤다"라며 "'이 아름다운 세상을 아이가 만끽해야 하지 않냐'고 말하는 사람을 아직 못 만났다"고 말하며 출산 및 육아에 대해 소신을 드러냈다.

또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 패러디로 직접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것과 관련해 MC가 '부담스럽지 않았냐'고 묻자, 김민교는 "부담스러웠다. 실존 인물을 만나게 되니까 기분이 이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만남에 '기억 남는 말이 있냐'는 질문에 김민교는 "'정치가 웃음이 될 수 있는 세상이 돼서 너무 좋고, 앞으로 국민들 많이 웃게 해주세요'라고 하셨다"고 말하며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김민교는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디오 스타' 예고 기사가 포털에서 화제가 되며 추측성 댓글이 달린 것과 관련해 "제일 많이 본 연예기사인데.. 난리 났네요. 제발 보시고 판단하세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김민교의 자세한 토크가 담긴 '비디오스타'는 14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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