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2' 측 "사무엘X안서현 출연…폴란드 촬영 마쳐"

가수 사무엘, 배우 안서현이 '둥지탈출' 시즌2에 출연한다.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2' 관계자는 9일 YTN Star에 "가수 사무엘과 배우 안서현이 새 시즌에 출연한다. 지난 10월초 폴란드에서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사무엘은 최근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다. 최종순위 18위로 '워너원' 데뷔 멤버 합류는 실패했지만, 시청자에 눈도장을 찍었다. 안서현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에서 주인공 미자 역으로 전 세계 관객을 만났다.

'둥지탈출'은 김유곤 CP가 tvN 이적 후 선보인 예능프로그램으로 부모 품을 떠나 본 적 없는 청년 6인이 낯선 땅으로 떠나 누구의 도움 없이 서로를 의지한 채 생활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9월 종영한 시즌1에 이어 내달 초 시즌2가 방송될 예정이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영화 '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