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의 '부라더', '토르3' 꺾고 박스오피스 1위… 90만 눈앞에

마동석의 '부라더', '토르3' 꺾고 박스오피스 1위… 90만 눈앞에

2017.11.08. 오전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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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의 '부라더', '토르3' 꺾고 박스오피스 1위… 90만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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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라더'가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8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부라더'(감독 장유정, 제작 홍필름·수필름)는 관객수 6만2274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86만3272명을 기록했다.

'부라더'는 개봉일이었던 지난 2일 '토르: 라그나로크'(이하 '토르3')를 꺾은 후 5일 만에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토르3'는 6만2159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370만4529명이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인 석봉(마동석 분)과 주봉(이동휘 분)이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이하늬 분)를 만나 100년 동안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코미디 영화다.

특히 장르의 결을 달리하는 신작인 '미옥', '채비'가 이번주 개봉을 앞둔 가운데, '부라더'가 계속해서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박스오피스 3위는 '범죄도시'로 일일관객수 3만6023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 644만3002명이다. '침묵'은 4위를 차지했다. 일일관객수 3만1372명, 누적관객수 36만 7653명에 그쳤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메가박스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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