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 대표 문 프렌치 불독, 과거 이특 SNS 통해 "물었다" 고백

한일관 대표 문 프렌치 불독, 과거 이특 SNS 통해 "물었다" 고백

2017.10.21. 오후 3:0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한일관 대표 문 프렌치 불독, 과거 이특 SNS 통해 "물었다" 고백
AD

서울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 김 모 씨가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 가족이 기르는 프렌치 불독에 물린 뒤 사망했다. 그런데 같은 그룹 멤버인 이특 역시 과거 이 프렌치 불독에게 물린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특은 지난 2015년 자신의 SNS에 최시원의 프렌치 불독에게 위협 당한 사실을 공개했었다. 이 프렌치 불독은 이번 사건으로 문제가 된 강아지다.

당시 이특은 사진과 함께 "못생겼어. 강아지 아니야 이건 돼지야. 막 나 물었어"라며 "날 무시하는 듯한 저 눈빛 못생겼어. 시원아 잘 키워봐"라는 글을 남겼다.

한일관 대표 문 프렌치 불독, 과거 이특 SNS 통해 "물었다" 고백

실제 최시원도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프렌치 불독이 원래 사람을 무는 공격성이 있어 교육을 받고 있다는 게시물을 올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때 최시원은 "(반려견이) 사람을 물기 때문에 주 1회 1시간씩 교육받는다"고 밝힌 바 있다.

한일관 대표 문 프렌치 불독, 과거 이특 SNS 통해 "물었다" 고백

앞서 지난달 30일 최시원 가족과 한 아파트에 사는 한일관 대표 김 씨는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만난 이 프렌치 불독에게 물렸다. 그는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며칠 뒤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사고 당시 프렌치 불독은 목줄을 하지 않고 있었다.

이 사실이 보도를 통해 뒤늦게 알려지자 최시원과 그의 아버지는 SNS를 통해 고인과 유가족에 사과했다. 최시원은 현재 반려견 관련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이특, 최시원 인스타그램]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