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nd BIFF] '당신의 부탁' 윤찬영 "임수정 선배 너무 아름다우셔"

[22nd BIFF] '당신의 부탁' 윤찬영 "임수정 선배 너무 아름다우셔"

2017.10.18. 오후 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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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nd BIFF] '당신의 부탁' 윤찬영 "임수정 선배 너무 아름다우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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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찬영이 임수정에 대해 "너무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윤찬영은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CGV센텀시티에서 진행된 영화 '당신의 부탁'(연출 이동은) 관객과의 대화(GV)에서 임수정과의 호흡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임수정 선배가) 너무 연기도 잘하고 아름다우셨다. 연기하는 내내, 연기하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미소를 지었다.

'당신의 부탁'은 사고로 남편을 잃은 서른두 살 효진(임수정)이 죽은 남편과 전 부인 사이에서 홀로 남겨진 열여섯 살 아들 종욱(임찬영)과 함께하는 낯선 생활을 그린 이야기다. 작품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돼 부산을 찾은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22nd BIFF] '당신의 부탁' 윤찬영 "임수정 선배 너무 아름다우셔"

윤찬영은 "종욱이는 굉장히 외롭게 자랐다. 그런데 효진과 지내면서 말이나 행동이 진실되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풀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종욱이는 엄마를 계속 찾으러 다닌다. 엄마라는 존재가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일상처럼 느껴지는데, 종욱이는 엄마를 찾으려 고생하고 노력도 했다"면서 "엄마의 존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였다"고 덧붙였다.

부산=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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