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도 반한 9월의 추억 "25년 중 가장 행복했던 시간"

서태지도 반한 9월의 추억 "25년 중 가장 행복했던 시간"

2017.10.18. 오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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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도 반한 9월의 추억 "25년 중 가장 행복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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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태지가 팬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태지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팬들에게 전하는 짧은 이야기를 올렸다. 서태지는 "25년의 시간 중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최고의 공연으로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입을 뗐다.

이어 "그리고 태지&버팔로, 서로의 깊은 마음을 나누고 보듬었던 꿈결 같던 시간이..이 묘한 기분이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다시 만날 때까지 (까불지 말고) 모두 건강하기"라고 적었다.

서태지는 지난 9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무대에서 자신의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개최했다. 당초 서태지는 올림픽주경기장에서만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었으나 더 가까이서 보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추가 무대를 만들어 추억을 쌓았다.

한편 서태지는 현재 휴식기에 들어간 상태다. 새 앨범 계획은 미정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서태지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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