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nd BIFF] 창의적X완성도 '신과 함께', 12개국 선판매 쾌거

[22nd BIFF] 창의적X완성도 '신과 함께', 12개국 선판매 쾌거

2017.10.17. 오후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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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nd BIFF] 창의적X완성도 '신과 함께', 12개국 선판매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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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영화 '신과함께'(연출 김용화)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이하 부국제) 아시아필름마켓에서 공개, 12개국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이뤘다.

17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과함께'는 아시아필름마켓을 위해 미리 제작된 12분 분량의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만으로도 큰 호응을 이끌어내면서 해외 선수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신과함께'는 아시아필름마켓에서 아시아 지역 및 북미 12개국에 선판매가 됐다. 12분 분량의 하이라이트를 보고 '창의적이고 지금껏 경험 못한 한국 영화' '완성도가 높아 보이고 스토리도 환상적'이라는 긍정적인 리뷰가 나왔다.

'신과함께'는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에 개입하면 안 되는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바탕으로 준비 기간 2년, 촬영 기간 10개월 등 장장 3년의 시간을 쏟아 부은 초대형 프로젝트이자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차태현 마동석 김동욱 도경수 이정재 김하늘 등 초호화 라인업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1, 2편이 동시에 기획되고 촬영까지 이뤄졌다.

오는 12월 20일 개봉.

부산=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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