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해진, 우연히 만난 소방관들에게 커피 대접...훈훈 미담

단독 유해진, 우연히 만난 소방관들에게 커피 대접...훈훈 미담

2017.10.14. 오후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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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해진, 우연히 만난 소방관들에게 커피 대접...훈훈 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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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의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대전의 한 소방서에 근무 중인 소방관 정 씨는 14일 YTN Star에 "어제(13일) 유해진 씨로부터 커피를 대접받았다. 훈련 중인 소방관들을 발견하고 직접 아메리카노 5잔을 가져다주더라. 소방관들 모두 너무 감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해진은 영화 촬영차 지방에 머물던 중 훈련에 임하고 있는 소방관들을 우연히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유해진은 소방관들의 기념사진 요청에 흔쾌히 응한 것은 물론 소방서로 직접 커피를 배달하며 소방관들을 응원했다.

[단독] 유해진, 우연히 만난 소방관들에게 커피 대접...훈훈 미담

유해진의 미담을 제보한 정 씨는 "유해진 씨가 대스타이지 않으냐. 그런데도 소방관들에게 '고생 많다'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굉장히 소탈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유해진이 촬영장 근처 커피집으로 가 커피를 쟁반에 담아 배달까지 해주더라. 그 모습에 소방관들 모두 큰 힘을 얻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유해진은 과거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맡은 인연으로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가족을 직접 찾아가 도움을 건네는 등 조용하고 따뜻한 미담을 실천하기도 했다.

현재 유해진은 영화 '러브슬링'을 촬영 중이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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