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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트로스' 유학찬 PD "안정환·유병재, 알바 스킬 용호상박"
 '알바트로스' 유학찬 PD "안정환·유병재, 알바 스킬 용호상박"
Posted : 2017-10-13 10:00
([Y메이커①] '알바트로스' 유학찬 PD "청춘들, 외면받지 않길"에 이어)

'알바트로스' 유학찬 PD는 키즈카페부터 뷔페 조리, 베이커리 카페, 고속도로 휴게소, 고양이 카페, 닭갈비 식당, 주문진 대게 알바 등 다양한 알바를 경험하며 알바청춘 응원에 동참해 준 고정 멤버 안정환, 추성훈, 유병재와 게스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멤버들이나 게스트 모두 실제 업장에 피해를 끼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알바 대행에 열심히 임하고 있다는 것. 알바 경험이 전무한 게스트의 경우는 물론 고정 출연진 역시 강도 높은 알바에 놀라기도 하지만, 아직 알바 중간에 도망간 '알바추노'는 한 명도 없었다.

유학찬 PD는 "출연진들이 좋은 마음가짐으로 왔다가 리얼로 진행되는 아르바이트에 놀라고 패닉에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알바청춘 당사자나 실제 업장에 피해를 끼치면 안 되기 때문에 이내 정신줄을 잡고 열심히 임하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알바트로스' 유학찬 PD "안정환·유병재, 알바 스킬 용호상박"

'알바트로스'를 통해 새롭게 발견된 점이 있다면 안정환과 추성훈의 케미다. 첫 번째 알바였던 뷔페 조리 알바부터 짝꿍으로 묶인 두 사람은 운동선수 출신의 동갑내기답게 힘쓰는 알바에 자주 함께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만들어가고 있다.

"안정환, 추성훈은 참 안 어울릴 것 같으면서도 묘하게 잘 어울려요. 서로에게 '왜 또 너랑 일하냐'며 투정을 부리기도 하지만, 또 떨어져서 일하면 '정환이는 뭐해요?', '성훈이는 누구랑 해요?'라고 계속 서로를 궁금해해요."

'알바트로스' 속 추성훈은 마치 정글에 온 듯 편안해 보인다. 본인에게 안성맞춤인 예능을 만난 것처럼 누구보다 열심히, 진지한 표정으로 알바 대행을 해내고 있다. 유 PD는 "추성훈이 첫 만남 때부터 머리보다는 몸으로 쓰는 일을 하고 싶다고 어필했다. 알바청춘의 빈자리를 채우려면 몸으로 해결하는 것이 자신 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추성훈은 정~~~~~말 열심히 일해요. 안정환이 추성훈과 파트너가 되는 것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가 '성훈이랑 같이하는 거면 또 육체적으로 힘든 거겠구나'라는 슬픈 예감이 들어서라고 할 정도예요. (웃음)"

반면 안정환은 힘든 알바에 불평을 쏟아내다가도, 촬영을 마치고 나면 알바청춘과 술잔을 기울이는 '좋은 형'이다. 유 PD는 안정환에 대해 "촬영만 하면 집에 가고 싶다고 투덜대는데 다행히 아직까지 '알바추노'가 된 적은 없었다. 실제로는 촬영이 모두 종료된 후에도 알바청춘과 술 한잔하며 소통하는 것을 즐기는 좋은 사람"이라고 귀띔했다.

"안정환이 매주 기사나 뉴스로만 접하던 요즘 청춘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놀라기도 하고 많이 배우고 있대요. 사실 안정환은 탁월한 요리 실력과 훌륭한 손재주, 엄청난 체력을 겸비하고 있어요. 암기력과 커피 제조, 포스기 마스터 능력을 갖춘 유병재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알바계 용호상박'이에요."

 '알바트로스' 유학찬 PD "안정환·유병재, 알바 스킬 용호상박"

유병재는 '알바트로스'에서 '어제의 청춘'으로 알바청춘들을 돕고 있지만, 사실상 어제보다는 오늘에 가까운 청춘 중 한 명이다. 유 PD는 "유병재는 이제 서른인데 나이에 비해서도 훨씬 젊게 사는 친구더라.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지 싶을 정도로 독특하고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라며 나날이 발전하는 알바스킬을 칭찬했다.

'알바트로스'에는 고정 멤버뿐만 아니라 정상훈, 이승환, 에이핑크 보미, 이혜정 등 다양한 연령대의 게스트가 함께했다. 유 PD는 게스트 섭외 기준에 대해 "요즘 청춘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은지를 가장 큰 포인트로 본다"고 밝혔다.

 '알바트로스' 유학찬 PD "안정환·유병재, 알바 스킬 용호상박"

"'알바트로스'는 어떤 예능보다도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 촬영이에요. 때문에 마음가짐이 무척 중요해요. 지금까지 나온 게스트들 모두 촬영 몇 주 전부터 제작진과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 온 상태에서 촬영에 임했습니다."

유 PD는 또 "'알바트로스'는 연예인들이 출연하지만, 더 큰 주인공은 알바청춘들이다. 이 때문에 방송 제작에 있어서 많은 것들을 세심하게 다뤄야 하고 조심해야 한다"며 "알바청춘 응원기라는 근사한 명분만 있고 그들의 이야기를 잘못 그리면 응원은커녕 상처만 줄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을 유념하며 제작하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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