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블랙' 송승헌 "'도깨비' 속 저승사자와 달라…보면 알 것"

[Y현장] '블랙' 송승헌 "'도깨비' 속 저승사자와 달라…보면 알 것"

2017.10.11. 오후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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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블랙' 송승헌 "'도깨비' 속 저승사자와 달라…보면 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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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이 '블랙'표 저승사자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OCN 새 주말드라마 ‘블랙’(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의 제작발표회가 11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셀레나홀에서 열렸다. 이 현장에는 김홍선 PD를 비롯해 배우 송승헌, 고아라, 이엘, 김동준이 참석했다.

이날 송승헌은 "저승사자가 나오기 때문에 아무래도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tvN의 '도깨비'와 비교할 수밖에 없다. 그것에 대한 우려나 궁금증은 첫 회만 보시면 해소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소재와 장르, 전개 과정이 장르가 도깨비와는 차별성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보시면 알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김홍선 PD는 "'도깨비'는 멜로 중심 드라마로 알고 있고 '블랙'은 미스터리를 기반으로 했다"며 "미스터리와 판타지한 이야기로 잘 짜여있는데 나중엔 '아!' 하고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는 드라마"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블랙’은 죽음을 지키려는 사자 블랙(송승헌 분)과 죽음을 예측하는 여자 하람(고아라 분)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예측 미스터리를 그렸다. 오는 14일 첫 방송.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출처 =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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