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윤정수 '상시세끼' 활약에 日 예능 시청률 1위

'미우새' 윤정수 '상시세끼' 활약에 日 예능 시청률 1위

2017.10.09. 오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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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윤정수 '상시세끼' 활약에 日 예능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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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정수가 폭풍 먹방으로 '미운 우리 새끼' 어머니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추석을 맞이해 '미운 남의 새끼' 특집으로 꾸며졌다. 어머니들에게도 친숙한 윤정수와 가수 김종민이 그 주인공이었다.

윤정수는 쉴 새 없는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박수홍과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화를 끊자마자 배달 음식을 시키는 등 언행 불일치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배달음식을 먹고 바로 낮잠을 잔 윤정수는 박수홍에게 선물 받은 냉장고를 채우기 위해 마트에 갔다. 윤정수는 다이어트를 한다며 다이어트 콜라를 카트에 넣고 난 후 각종 탄산음료 역시 집어 들었다.

시식코너도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시식코너에서 만두를 맛본 윤정수는 이 역시 카트에 담았고, 각종 식재료를 담은 박스는 3개에 달했다. 집에 도착한 윤정수는 밤 11시에 저칼로리 라면 2개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어머니들은 쉴 새 없이 먹방을 펼치는 윤정수를 보며 안쓰러워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역시 출연진의 건강을 걱정하면서도, 특별 출연에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그의 활약에 열광했다.

윤정수의 활약은 높은 시청률로 이어졌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 1부와 2부는 각각 13.1%와 20.8%를 기록, 일요 예능 시청률 전체 1위를 지켰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SBS '미운 우리 새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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