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전소미, SNS에 올렸다 삭제한 음주 사진 논란

'미성년자' 전소미, SNS에 올렸다 삭제한 음주 사진 논란

2017.10.08.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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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전소미, SNS에 올렸다 삭제한 음주 사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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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듀스 101' 출신 가수 전소미가 SNS에 올렸다 삭제한 사진이 논란이다.

지난 7일 전소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인형을 끌어안은 전소미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그런데 사진 속 전소미 뒤에 소주, 와인 등의 술병이 놓여 있는 모습이 함께 담겼고, 전소미는 곧장 사진을 삭제했다.

해당 사진이 논란이 된 이유는 전소미가 2001년 생으로 미성년자이기 때문이다. 또 이날 전소미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최유정, 김소혜 모두 1999년 생으로 미성년자다.

'미성년자' 전소미, SNS에 올렸다 삭제한 음주 사진 논란

이날 전소미는 문제의 사진 속과 같은 머리띠를 하고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함께 활동한 김소혜, 최유정과 함께 휴일을 보내는 여러장의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소혜 찡과 유대래댕댕과 뽀뽀중독 전소미", "당신들과 함께 휴일을 보내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등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전소미는 같은 날 올린 최유정과 김소혜와 찍은 사진 또한 모두 삭제한 상태다.

현재 전소미의 인스타그램에는 "정말 실망이다", "빠른 피드백 부탁한다", "왜 그랬냐. 정말 안타깝다" 등의 질책과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마시지 않았을 수도 있다", "본인이 말할 때까지 기다려보자", "명절이라서 집에 술병이 있을 수도" 등의 반응을 보이며 억측을 자제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전소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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