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10월 컴백 향연, 아이돌vs발라드 가요대전 시작

[Y이슈] 10월 컴백 향연, 아이돌vs발라드 가요대전 시작

2017.10.07. 오후 1:5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Y이슈] 10월 컴백 향연, 아이돌vs발라드 가요대전 시작
AD
올 10월 가요계에 꽤나 큰 폭풍이 불 예정이다. 아이돌그룹과 발라드 가수들의 컴백 향연이 그 이유.

먼저 아이돌그룹의 대거 컴백이 눈에 띈다. 그룹 하이라이트, 비투비, 갓세븐, 뉴이스트W, JBJ, 레인즈 등이 그 주인공이다. 10일 갓세븐과 뉴이스트W의 컴백을 시작으로 12일 레인즈, 16일 하이라이트와 비투비의 동시컴백, 마지막 18일 JBJ까지 모두 10월 컴백을 예고했다.

가요계가 아이돌로 물들어질 때 발라드 가수들의 반격도 함께 시작됐다. 특히 대형 남자 가수들이 연이어 신보 출격을 알렸다. 가수 임창정을 비롯, 성시경, 휘성, 포맨까지 모두 10월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여기에 그룹 다비치까지 포함된다.

이렇게 10월은 월초 있었던 긴 연휴 끝 가수들의 끊임없는 신곡 대결로 채워질 예정이다.

8월 초 대형 신인 그룹 워너원을 시작으로 지난달 컴백한 그룹 방탄소년단까지 가요계는 아이돌들의 무대로 장악됐다. 하지만 간간이 가수 윤종신과 아이유, 그룹 볼빨간사춘기 등 발라드와 인디 음악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가요계 균형을 맞췄다.

10월에도 아이돌들의 컴백 릴레이는 이어졌고, 그 사이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발라드 가수들이 얼굴을 내밀었다. 10월 가요계는 여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방송사 파업까지 이어지면서 방송 무대에 의존하지 않는 '듣는 음악'으로써의 승부가 기대되고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어라운드어스, JYP앤터테인먼트]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