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전 부치기' 도전한 박명수

태어나서 처음으로 '전 부치기' 도전한 박명수

2017.10.05. 오전 10:1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태어나서 처음으로 '전 부치기' 도전한 박명수
AD
방송인 박명수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전을 부치며 아내의 마음을 이해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에서는 추석을 맞아 남편 서현철, 남희석, 박명수, 김경록, 김창렬이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함께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들은 장보기부터 재료 손질, 요리까지 경험하며 그동안 명절마다 겪었을 아내들의 고충을 진심으로 이해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난생처음 전을 부쳐본다"고 고백했다. 박명수는 가스 불을 조절하지 못해 전을 까맣게 태우고, 밀가루만 묻힌 채 전을 부치는 등 버벅대는 모습을 보였다.

또 전을 부치던 젓가락을 비닐봉지에 닦고 프라이팬을 제대로 닦지 않아 이혜정의 잔소리를 듣기도 했다.

박명수가 부친 전을 먹어본 남희석은 "맛없기가 힘든 요리인데 맛이 없다. 정말 신기하다"고 평했다. 이혜정은 "박명수 전은 아무도 먹지 말자. 혼자 드시면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SBS '싱글와이프' 영상 캡처]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