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덕후' 김소영 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상황

방탄소년단 '덕후' 김소영 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상황

2017.09.19. 오후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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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덕후' 김소영 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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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팬으로 알려진 김소영 전 MBC 아나운서가 방탄소년단의 신곡 'DNA'가 발표되자 환호했다.

지난 18일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의 'DNA' 뮤직비디오 중 멤버 정국과 뷔의 모습이 담긴 캡처 화면을 올렸다.

김 전 아나운서는 여기에 "(털썩)"이라는 짤막한 문구만을 남기며 신곡이 나온 것을 반겼다.

방탄소년단 '덕후' 김소영 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상황

앞서 같은 날 그는 방탄소년단의 신곡 음원을 기다리고 있음을 알리는 게시물도 올렸다.

김 전 아나운서는 "음원이 0시에 나오는 줄 알고 남편 재운 나란 아줌마...6시였다니"라며 절망해 팬들에게 웃음을 줬다.

방탄소년단 '덕후' 김소영 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상황

지난 주말인 16일엔 김 전 아나운서가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감상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티저가 재생된 모니터 사진을 찍어 올리며 "(남편과) 각자 할 일 하는 주말. 밀린 음악 공부해야 됨"이라며 "거북목 된다고 모니터도 설치해주고 결혼 좋아"라고 적었다.

남편인 오상진 아나운서도 아내의 '팬심'을 응원하고 있는 것이다.

방탄소년단 '덕후' 김소영 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상황

김 전 아나운서의 방탄소년단 사랑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난 1일 그는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의 생일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 멘트를 남겨 화제가 됐다.

이런 그의 '방탄 사랑'에 팬들은 "진정한 '덕후'다", "나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폭소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8일 미니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DNA'로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김소영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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