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외사친' 10월 15일 첫 방송…'효리네' 후속 편성

'나의 외사친' 10월 15일 첫 방송…'효리네' 후속 편성

2017.09.18. 오전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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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외사친' 10월 15일 첫 방송…'효리네' 후속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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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예능프로그램 '나의 외사친'이 '효리네 민박' 후속 편성을 확정했다.

10월 15일 첫 방송되는 JTBC 글로벌 친구추가 '나의 외사친'은 출연진이 나이 빼고는 모든 게 다른 세계 각국의 동갑내기와 일주일 동안 함께 살며 소통하는 '외국인 사람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다. '효리네 민박' 종영 후 JTBC 일요 예능 슬롯에 새롭게 자리한다.

'나의 외사친'은 관찰을 넘어선 일상 공감 예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이 이방인으로서 여행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를 가거나 농장 일을 하는 등 동갑내기 친구가 살고 있는 현지 모습 그대로 일주일을 보내는 것.

말이 통하지 않아도 '외국 사람 친구'와 로컬식 일주일을 보내며 진정한 소통과 교감을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낯선 동갑내기 친구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을 담아낼 것"이라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세계 각국의 동갑내기 친구들과 만날 출연진의 조합도 관심을 높인다. 이수근 부자는 행복의 나라 부탄으로 떠난다. 오연수는 이탈리아의 한 레몬농장에서 동갑내기 친구를 만난다. 윤민수의 아들 윤후는 홀로 미국으로 떠난다. 그곳에서 새 학교에 적응하고 동갑 친구들과 우정을 쌓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효리네 민박'에 이어 다시 한번 일요일 저녁 따뜻한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나의 외사친'은 10월 15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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