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이 발굴한 '신예' 전종서, '버닝'서 유아인과 호흡

이창동 감독이 발굴한 '신예' 전종서, '버닝'서 유아인과 호흡

2017.09.08. 오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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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이 발굴한 '신예' 전종서, '버닝'서 유아인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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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내놓는 영화 '버닝'의 여주인공에 신예 전종서가 캐스팅됐다.

'버닝'(감독 이창동, 제작 파인하우스필름)은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 온 세 젊은이 종수, 벤, 해미의 만남과 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작품. 앞서 유아인이 주인공 종수 역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버닝'은 신인 여배우 오디션을 통해 해미 역에 전종서를 캐스팅했다. 그는 수개월간 진행된 오디션을 통해 이 감독이 발굴한 원석이다. 기존 연기 경험이 전무한 전종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스크린 데뷔를 한다.

이 감독은 설경구 문소리 등 한국의 대표적 연기파 배우들을 발굴한 이력이 있다. 이에 따라 전종서가 차세대 한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전종서가 맡은 해미는 종수(유아인)의 고향친구이자 그가 사랑하는 여자로 미스터리한 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산다.

'버닝'은 이달 안으로 크랭크인,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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