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이창동 감독 신작 '버닝' 출연 확정… 9월 촬영

유아인, 이창동 감독 신작 '버닝' 출연 확정… 9월 촬영

2017.09.05. 오후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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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이창동 감독 신작 '버닝' 출연 확정… 9월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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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이창동 감독과 손을 잡는다.

이 감독의 8년만의 신작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 제작 파인하우스필름)이 주인공 종수 역에 유아인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이달 내로 촬영에 돌입한다.

이 감독이 영화 '시' 이후 8년 만에 돌아온다. '버닝'은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 온 세 젊은이 종수, 벤, 해미의 만남과 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루는 작품이다.

유아인은 사랑하는 여자를 둘러싼 수수께끼를 풀고자 하는, 순수하고도 예민한 주인공 종수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버닝'은 세계적인 거장 감독 이창동과 유아인의 첫 만남으로 크랭크인을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버닝'은 나머지 캐스팅을 마무리 한 후 이달 내로 크랭크인, 내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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